혁신도시 보상 차질 장기화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14 12:00:00 수정 2007-08-14 12:00:00 조회수 1

나주에 건설되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토지보상 작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나주시 금천면 일대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은

수용될 토지를 현 시가로 보상해줄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달 13일부터

한 달이 넘도록 과수 등 지장물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보상가 산정과 관련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구체적으로 명문화해 줄 것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토지보상을 둘러싸고 토지공사 등

사업자와 주민들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오는 10월에 공동혁신도시 착공하겠다는 당초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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