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건설되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토지보상 작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나주시 금천면 일대
혁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은
수용될 토지를 현 시가로 보상해줄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 달 13일부터
한 달이 넘도록 과수 등 지장물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보상가 산정과 관련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구체적으로 명문화해 줄 것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토지보상을 둘러싸고 토지공사 등
사업자와 주민들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오는 10월에 공동혁신도시 착공하겠다는 당초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