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과 열린 우리당의 합당을
앞두고 범여권이 극심한 내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양당 지도부는 "합당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거듭 쐐기를 박고 있지만
`당대 당' 합당 방식에 반발하는 양당 내부의 강경론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상황에 따라서는 친노주자들 뿐만 아니라 비노대선주자 일부도 합당 논란에 가세할
가능성도 있어 자칫 합당 해법이 꼬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돼 있는
전당대회 무효확인 가처분신청이
오늘중으로 인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