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과 음주율과 같은 각종 건강지표를
토대로 지역별 주민 건강도 순위가
매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이 챙겨야할 일에
주민들의 건강 관리까지 더해지게 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전국에서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입니다.
간암 발생률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185명으로
70명대로 가장 낮은 인천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전남은 위암과 간암, 폐암 등 각종 암은 물론
고혈압과 당뇨병,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
발병률도 가장 높아 주민 건강상태가
전국에서 가장 좋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전라남도 관계자
고령인구가 많기 때문에...(도시에 비해) 의료기관을 빨리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안만들어져서
그러나 흡연율과 음주율은 광주,전남지역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INT▶ 안핀다
◀INT▶ 하루에 한 갑 정도
흡연률은 광주과 24.5, 전남이 23.6 퍼센트로 담배를 피우는 비율이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전국 평균 흡연율인 27퍼센트보다는
3,4 퍼센트 포인트씩이 낮은 수칩니다.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음주인구 비율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전국 음주비율은 73.2 퍼센트였던 반면에
광주는 70.2, 전남은 63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자체의 건강 관련 투자를 유도하기위해
내년부터 각종 건강지표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지자체별 순위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자치시대,
주민의 건강을 직접 챙기고
질병을 예방하기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정까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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