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납골당 투자 미끼 95억 가로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16 12:00:00 수정 2007-08-16 12:00:00 조회수 0

납골당을 분양받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 수십억 원을 가로 챈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 모 납골당 분양회사 대표 65살 명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회사 상무

53살 박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명씨 등은 지난해 6월

납골당을 분양 받으면 많은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70살 이모 씨등에게

1기당 330만 원씩 모두 61기를 2억 원에

판매한 혐의입니다



또 곡성 등지에 사놓은 땅을

납골당 조성 부지라고 속여 340명으로 부터

287억 원을 받아 이중 95억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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