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치단체의 교류협력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명확한 원칙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발간한 '북한경제리뷰'에
따르면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지자체가
추진한 주요 대북 교류협력사업 34개 가운데 7개 사업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나주시가 치켜든 개성시와의 교류추진을 비롯해
서울시의 서울-평댱 축구대회, 부산국제
영화제 북측 참가 추진등 입니다
한국개발 연구원은
단체장의 지나친 정치적의욕으로 인해 일회성.전시성 사업이나 사전준비 없이 무리하게 추진한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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