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선거 관리위원회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 관련해
경선 선거인에게
금품 또는 식사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된
이명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 A씨등
2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경선 선거인 C씨에게
현금 36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또 다른 B씨는
지난 13일 목포시내 모 식당에서
경선 선거인단 10명에게
12만 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하고
다음날 C씨에게
현금 2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선거인단은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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