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물놀이 사고 잇따라(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19 12:00:00 수정 2007-08-19 12:00:00 조회수 0

폭염속에 물놀이를 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30분쯤

여수시 오동도 한 보트장 근처 해안에서

17살 김 모 양이 물에 빠져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쯤엔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45살 김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고,

오후 2시쯤 순천시 옥천동 냇가에서

10살 심 모군이

물에 빠진 뒤 구조됐지만 숨을 거뒀습니다.



또 어제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실종됐던 27살 이 모씨는

오늘 낮 근처 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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