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호남 민심이
이제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지난 5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합동 연설회장을 찾은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무척 고무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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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한나라 광주.전남 지역의 경선 분위기는
정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46%로
절반이 넘는 선거인단이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은 것입니다.
당 지지율이
호남에서 처음으로 두자리 수를 기록한데 이어
이명박 후보가
20% 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면서
뭔가 달라질 분위기였는데
실제 투표 열기는 뜨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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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관계자는
그러나 경선 투표는 조직력 싸움인데
영남에 비해 조직력이 떨어진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는 입장입니다.
앞으로 대선까지는 4개월.
오늘 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전 시장이
복잡한 호남 민심을 읽어내고
호남 표심을 사로잡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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