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 하루도
물놀이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시쯤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섬진강에서
57살 이 모씨가 물에 빠진 것을
일행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정오쯤에는
보성군 겸백면 운림리 냇가에서
50살 방모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또 오전 10시쯤에는
진도군 조도면 곽도 근처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48살 조 모씨가,
9시 30분쯤엔 곡성군 호곡리 섬진강가에서
우렁이를 잡으러 나갔다가 실종됐던
79살 강 모씨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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