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가 구례군의원들에게
고가양주와 다기세트를 선물로 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구례군의회에 따르면
의회 소속 의원 7명은 지난 3월
화엄사측으로부터 30년산 밸런타인 양주 1병과
시가 30만원의 다기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어제(19일) 되돌려줬습니다.
한편 행정*의정 감시 전남연대는 오늘 성명에서
절 안에 유물전시관을 세우려는 화엄사측이
예산승인권을 갖고 있는 군의원들에게
선물을 준 것은 도덕적 문제가 크다며
양측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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