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는 광주시교육청 방침에
전교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시교육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 성취도 평가 방침은
교육 문제의 원인을 잘못 진단한 것으로
광주 학생들의 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현재의 지역간, 공*사립간 교육 격차는
교육 양극화 현상에 의한 것이라며,
공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학업 성취도 평가는
학교 현장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 교육청은 오는 11월 23일
중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학업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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