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갈치낚시 제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0 12:00:00 수정 2007-08-20 12:00:00 조회수 2

◀ANC▶

연일 찜통더위 속에서도

영암 방조제에서는

'갈치낚시'가 시작됐습니다.



갈치 낚시는 가을이 제철이어서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END▶

환하게 불을 밝힌 어선마다 낚시객들이

삼삼오오 짝을지어 앉았습니다.



낚시를 던지기 무섭게 은빛갈치가 걸려

올라옵니다.



묵직한 손맛과 함께 걸려든 갈치의 날렵한 모습에 한낮의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립니다.



◀INT▶ 김기연*영암군 삼호읍* (3초)

(아 미치는 거지요... 기분이 엄청 좋지요)



밤바다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갈치낚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피서입니다.



누구나 쉽게 낚을 수 있을 만큼

갈치가 많이 나면서, 올해 갈치낚시터에는

가족단위 낚시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INT▶ 김석중 *여수시 문수동*

(피서겸 왔다가 갈치낚시하는 겁니다.. )



아직은 음력 7월 초라서 씨알은 작지만,

본격적인 갈치낚시가 시작되면서

50여척이 넘는 낚시어선들도 대목을

맞았습니다.



◀INT▶ 김유석 대표 *전문낚시가이드*

(주말이면 하루밤에 3백명에서 5백명씩 이곳을 찾습니다.)



먹이를 찾아 연안으로 몰려든 갈치떼와

갈치낚시로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들로

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목포항,,



SU//바닷물의 흐름을 따라 갈치떼가 찾아오면서 시작된 영암방조제의 가을 갈치낚시는

다음달 초쯤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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