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광주에 문화 전문 채널을 설립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 채널

설립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주문화수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상호 작용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전문

채널이 설립돼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또, 문화 채널로는 지상파와 위성, 케이블등

다양한 방식의 매체가 거론됐고,

외주 제작 형태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문화 전문 채널이 기존 방송에 대한

중복 투자라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실제 설립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