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여성만을 골라 강도짓을 한 일당 2명에 대해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부는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30살 차 모씨와 29살 이 모씨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차씨 등이
힘없는 여성만을 골라 돈을 빼앗고
성폭행을 일삼는 등 죄질이 매우 나빠서
중형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차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두달동안
광주시내를 돌며 모두 7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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