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명품화로 승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1 12:00:00 수정 2007-08-21 12:00:00 조회수 1

◀ANC▶

우리나라 농촌에서도 지역에 맞는 특색있는

농축산물로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흑돼지로 대성공을 거두는

마을이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소개

◀END▶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 외곽의 한 농장.



주인 와타나베씨는 50년 넘게 흑돼지 사육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빵과 과일,채소 등을 발효시켜 개발한

사료를 먹이고 개방형 축사에서

사육기간도 보통 돼지보다 2-3개월씩 늘려

고기 맛을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INT▶와타나베 치카오*양돈농장 운영*

[빵 부스러기,파인애플 껍질 등이 흑돼지 맛을

좋게한다.]



와타나베씨처럼 흑돼지를 기르는 농가는

이곳에서만 서른 여섯가구로

연간 만 5천마리를 공동 출하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생산자로 지정된 농가에서만

길러진 흑돼지는 생산이력을 담은

증명서와 함께 판매점에 공급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INT▶다이라 *양돈농장 운영*

[이런 생산이력서를 모으면 유통량을 알 수

있다.증명서,브랜드 기준,생산자의 책임

증명인 셈이다]



또,해마다 흑돼지 알리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열고,농민들이 직접 전문 음식점까지

내면서 가고시마 흑돼지는 일본내에서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 최고의 돼지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