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교묘히 영업, 사행성게임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1 12:00:00 수정 2007-08-21 12:00:00 조회수 3

(앵커)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오락실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폐업된 뒤에도 계속 영업을 하고 있고

단속의 손길을 피하는 수법은

그전보다 더 교묘해졌습니다.



박용필 기자...



(기자)

굳게 닫혔던 철문을 열고

경찰이 재빨리 오락실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컴컴한 실내에서

도박게임을 하던 손님들은 달아나기 바쁩니다.



(씽크-'그대로 멈추고 움직이지 말라')



오락실 한 켠에서는 상품권이 쌓여있고,

단속에 대비해 비상 탈출구까지 마련돼있습니다



(씽크-'여기를 열면 도망갈 수 있다.)



밤낮 없이 불법 도박이 계속된 이 오락실은

한 차례 단속을 받은 뒤에도

폐업을 위장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인 씽크-'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



광주시내 또 다른 상가 거리.



셧터문이 내려진 점포에

불법 오락실이 은밀하게 영업을 하고있습니다.



얼굴을 아는

단골 고객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도롯가에 차량을 세워두고

혹시 모를 단속에 대비합니다.



어느새 낌새를 챘는 지

오락실 손님들은 삼삼오오 달아나버립니다.



(포즈-잠깐)



광주지역에서만 지난 한달 보름동안

불법 오락실이 무려 백열 세곳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불법 오락실은 주인을 바꿔가며 영업을 하고

법망도 교묘히 피해가고 있습니다.



(씽크-' 단속이 쉽지 않다.)



한탕주의에 멍든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불법 오락실.



대대적인 단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독버섯처럼 퍼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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