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드라마 세트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2 12:00:00 수정 2007-08-22 12:00:00 조회수 0

(앵커)

지난 2005년에 불이 난 뒤

2년째 방치돼 있었던

광주시 남구 드라마 세트장이

우여곡절 끝에 완전히 복구됐습니다.



앞으로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하는데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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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에 목재가 많다 보니

불길이 삽시간에 번져 건물 4백여평을 태우고

천 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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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3월

용접 불티가 튀면서 불이 난

광주시 남구 양과동 드라마 세트장.



이후 개발제한구역에 지은

무허가 시설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일봉 남구청장은 검찰에 고발된 뒤

징역 6월이 구형됐고

이달 말에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세트장은

지난해 3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렸고

최근 후원기금 등 1억 5천만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이 곳은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은 물론

음악회 공연 등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인터뷰)전병관 팀장/광주 남구청 문화사업팀



벌써 대여섯 곳의 제작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의 드라마 세트장이

또 하나의 영상 제작 명소로 자리잡을 지

관심이 갑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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