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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도
외딴 섬에서는
무료 봉사활동이 펼쳐졌습니다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사랑의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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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있는 사후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찜통더위속에
찾아온 봉사단 일행
모두 60세를 넘긴 80명의 어르신에겐 무척이나
반가운 손님입니다
마을 복지관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선
검진과 처방.한방 치료등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시력검사를 거쳐 돋보기안경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마을창고앞 처마밑에서 이뤄지는 미용
서비스는 인기가 단연 최곱니다
◀INT▶
자원봉사 요원들이 집집마다 돌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색이 바랜 집 대문과 지붕이
페인트 봉사활동으로 산뜻하게 단장됐습니다
무덥지만 주민들의 일손이 한가한 때를 틈타 방문한 군수도 모처럼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INT▶
자원봉사요원과 공무원들이 뜻을 함께한
순회 봉사활동
S/U// 외딴 섬 주민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이
찌는 무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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