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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나 염전에서 자생하는 함초가
요즘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는
함초의 산업화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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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때문에 퉁퉁마디로도 불리우는
함초는 바닷가나 염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예전부터 민간요법의 약초로 애용돼 왔습니다.
최근에는 함초가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
타우린 성분등을 함유하고있다는 게 증명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셉니다.
◀INT▶ 양동흠(함초가공업체 대표)
..일반 식품은 물론 기능성 가공제품 가능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염전을 보유한 신안군은
3년전부터 함초를 본격적으로 재배해 지금은
면적이 90만여제곱미터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함초가공산업 기반이 취약해
확대일로에 있는 함초를 소화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때문에 신안군은 함초 가공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가공공장 설립, 국비 70억 지원 받을 계획
함초를 재배할 수 있는 신안 관내 폐염전이
6백여만제곱미터,
함초 가공산업이 자리잡고 최근 개발된
각종 함초 가공제품들이 시장성을 인정받는다면
특용작물로써 함초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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