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영화 '화려한 휴가' 일해공원 상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4 12:00:00 수정 2007-08-24 12:00:00 조회수 0

영화 화려한 휴가가

별다른 충돌없이

경남 합천군의 새천년 생명의 숲

이른바 일해공원에서 야외 상영됐습니다.



새천년 생명의 숲을

전두환씨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으로

바꾼 것을 반대하는

일해공원 반대 경남대책위는

어젯밤 8시에 새천년 생명의 숲에서

합천 주민들과 함께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월 어머니회 등

5.18 민주화 운동 유족들도 참석해

영화 상영 반대시위를 벌인

전두환씨의 지지모임 회원들과

충돌이 우려됐지만

별탈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한편 합천군은 허가 없이 상영을 했다며

일해공원 반대 경남대책위원회에

과태료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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