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부정행위 묵인 성적조작 의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4 12:00:00 수정 2007-08-24 12:00:00 조회수 3

해남의 한 상고에서

학생들의 시험부정행위를

학교측이 묵인하고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학교 C모 교사는

지난해 12월초 실시된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도중

수학과 사회등 4과목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적발됐지만,

학교측이 사회과목만 재시험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답안지를 고치는 등

성적조작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감사반을 파견해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중이며,

문제를 제기한 C교사와

당시 성적 조작 의혹에 연루된 교사를

학교 분쟁조정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완도와 고흥지역으로 각각 전보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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