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민 백 여 명이
아들의 인공 호흡기를 떼 숨지게 한
아버지를 선처해 달라며 탄원서를 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은 51살 A씨가
혼자서 중증장애를 앓고있는 자녀 2명을 봐왔고
자신도 최근 암 수술을 해
몸이 힘든 상태였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광주 모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아들의 인공 호흡기를 떼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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