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역을 놓고 벌어진
해상경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중재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개최한
'어업분쟁 해소를 위해 협의회'에서
전라남도측에는
'내년 2월 종료되는 육성수면 지정을 조기에
끝내줄것'을 요청하는 반면
경상남도측에는 '최근지정한 연구교습해역지정을 철회해 줄것'을 요구했지만
양측 모두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전라남도측은 특히
'감사원에서도 해당해역이 전라남도 관할임을
인정했는데도
전라남도의 허가도 없이 불법으로
연구.교습수역을 지정한 경상남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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