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잘 처리해주겠다며 돈 받은 경찰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7 12:00:00 수정 2007-08-27 12:00:00 조회수 4

뇌물을 받거나 도박을 하다가 적발되는 등

경찰의 기강이 크게 문란해지고 잇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3월

광주시 북구 유동의 길거리에 주차된

자신의 차안에서

사건 처리가 잘되도록해주겠다며

300 만원을 받은

광주 북부 경찰서 소속

N 모 경장을 구속했습니다



이 경찰은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조사가 끝난 후 귀가할 수 있도록

담당 경찰관에게 말해주겠다며

피의자의 형에게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난 24일 해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판돈 200여만원을 놓고 도박을 하던

해남경찰서 소속 모 경위와

수협 조합장 등 등 3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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