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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수입산보다 국내 양식수산물에 대해
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산보다 더 안전하다고
소비자들은 믿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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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최근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1%가 수산물 구입시
원산지를 구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대상의 74%는
양식 수산물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stand-up)
이번 조사에서
국내 양식수산물의 품질 만족도가
수입산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았고
자연산 보다는 다소 낮았습니다.
품질면에서는 응답자의 78%가,
안전성에 대해서는 82%가
양식산이 수입 수산물 보다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 수산물은 대부분 중국산으로
해마다 건수와 수입량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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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활어의 경우
고수온에서 속성으로 길러진 뒤
다양한 유통경로를 거쳐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양식수산물은
4계절의 변화속에
청정해역에서 키워지다 보니
수입산보다 육질이 우수하다는 게
수산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INT▶
소비자들의 절반이상이
양식수산물에 대한 정보를
TV를 통해 얻고 있고
수산물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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