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부터 노인과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서비스 이용권
이른바 바우처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다고 합니다
.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을 거의 못하는
71살 박복래 할아버지는 요즘 도우미가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버거운 집안 청소와 빨래,시원한 안마에
말벗까지, 홀로사는 박할아버지에게 도우미는 친자식이나 다름없습니다.
◀INT▶박복래 (신안군 압해면 대천리 71살)
..이렇게 찾아주기만 해도 고맙지 ..
박할아버지가 누리고 있는 도우미 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돌보미
바우처제도,
신안 섬지역에서 60명 넘는 노인들이
일주일에 두 세차례, 이같은 도우미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INT▶박종규(신안군 압해면 복지행정담당)
'일정자기부담 가사도우미 서비스받아..
또 형편이 어려운 노인가정에는 자기부담금을
덜어 주는 후원자를 연결해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문재길(신안 노인복지센터장)
..기관에서도 부담금 지원...
바우처 제도는 노인 돌보미 뿐만 아니라
장애인,산모 신생아,방문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s/u) 그러나 섬지역이란 여건때문에 도우미
자원과 활동여건이 열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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