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섬지역 바우처 호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8 12:00:00 수정 2007-08-28 12:00:00 조회수 0

◀ANC▶

올해부터 노인과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서비스 이용권

이른바 바우처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다고 합니다

.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을 거의 못하는

71살 박복래 할아버지는 요즘 도우미가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버거운 집안 청소와 빨래,시원한 안마에

말벗까지, 홀로사는 박할아버지에게 도우미는 친자식이나 다름없습니다.



◀INT▶박복래 (신안군 압해면 대천리 71살)

..이렇게 찾아주기만 해도 고맙지 ..



박할아버지가 누리고 있는 도우미 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돌보미

바우처제도,



신안 섬지역에서 60명 넘는 노인들이

일주일에 두 세차례, 이같은 도우미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INT▶박종규(신안군 압해면 복지행정담당)

'일정자기부담 가사도우미 서비스받아..



또 형편이 어려운 노인가정에는 자기부담금을

덜어 주는 후원자를 연결해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문재길(신안 노인복지센터장)

..기관에서도 부담금 지원...



바우처 제도는 노인 돌보미 뿐만 아니라

장애인,산모 신생아,방문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s/u) 그러나 섬지역이란 여건때문에 도우미

자원과 활동여건이 열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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