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운영법인인 카보(KAVO)의 지분변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카보의 대주주 엠비에이치(MBH)가
갖고 있는 지분 51%를
49% 아래로 낮추는 문제를 놓고
MBH측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그동안
민간기업에 특혜가 돌아간다는
F1 특별법 제정과정에서의 논란을 잠재워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통과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또, 대회운영법인의 공공성을 높여
2,300억원에 이르는
경주장 공사비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를
더 잘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도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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