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멸치잡이 희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29 12:00:00 수정 2007-08-29 12:00:00 조회수 1

◀ANC▶

경남지역 멸치잡이 업계가

계속 어획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전남 남해안지역은

예년수준을 넘는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엇갈린 희비

양준서 기자가 취재햇습니다 //

◀END▶

◀VCR▶

국내 멸치생산량의 50%를 차지해온

경남 충무와 통영지역에서 조업중인

권현망은 70개 선단,



하지만 하루 위판량은

2KG짜리 한박스 기준으로

지난해 절반수준인

3만박스에서 4만박스에 그치고 있습니다.



(STAND-UP)

최근 두달째 적자조업을 하고 있는

경남지역과 달리 이곳 전남 남해안지역은

예년수준을 웃도는 어획고를 올려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금오도와 청산도 등

전남 남해안지역에서 조업하고 있는

권현망은 경남의 4분의 1 수준인 15개 선단,



그러나 하루평균 위판량은

3만박스 안팎으로

선단별로 천5백만원대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INT▶



권현망업계는

바다수온 차이와 최근 계속된 적조를

이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멸치어군이 적조 밀집지역을 피해

남해 서부지역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해 동부지역의 수온마저

멸치서식 적정온도인 23℃에 못미치는

19℃의 냉대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남 남해안 지역은 27도 이상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멸치어군 형성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전남 남해안에서 잡힌 멸치의 상당수가

상품성이 좋은 소멸과 중멸이어서

지역 권현망업계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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