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무등록 오토바이 고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30 12:00:00 수정 2007-08-30 12:00:00 조회수 1

◀ANC▶

최근 농.어촌지역에

사발이로 불리는 네바퀴 오토바이와

50cc미만 오토바이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등록이 되지 않는 등

문제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흥의 한 지구대에서 도내 처음으로

개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고흥군 읍내 한 도로입니다.



50cc미만의 소형 오토바이들이 위험스럽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아 대형사고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사바리로 불리는

네바퀴 오토바이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농장용으로 도로주행을 할 수 없지만

최근들어 농.어촌지역에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등록이 되지 않아 보험가입이

되지 않는데다 도난을 당해도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SYN▶



고흥지역에 판매된 무등록 오토바이는

천 2백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20여건의 오토바이

절도사건이 발생했고,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고흥의 한 지구대에서 번호표시

관리제를 도내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번호표와 소유자들의 인적사항을 기록해

무등록 오토바이의 교통사고, 절도예방은 물론

범인검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



농어촌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무등록 오토바이,



법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번호표시 관리제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