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과 민주신당이 이번주부터
대선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에 돌입합니다.
저마다 호남에서 대표성을 얻겠다는 것인데
민심잡기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민주신당은
지난 2002 대선에서 노풍의 진원지였던
광주에서 또 한번의 바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레 1차로 5명의 후보가 확정된 뒤
첫 tv토론회를
광주에서 열기로 한 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궂은 날씨에도 대선 예비 후보들은
민생 현장을 돌며 호남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INT▶
민주당도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자 마자
곧바로 텃밭인 호남 공략에 나서는등
사실상의 경선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민주신당의 출범으로 크게 흔들린
조직을 추스리기 위해
1만 당원 입당식과
당원 워크숍도 잇따라 열렸습니다.
김 대중 전 대통령과 갈등설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절대 분리해서 생각할수 없는 분이라며
봉합에 나섰습니다.
◀SYN▶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문국현 전 유한 킴벌리 사장도
호남에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사장 퇴임식 직후
곧바로 광주로 내려와
사람 중심의 진짜 경제가 '광주정신'이라며
'경제 대통령 이명박'에 맞불을 놨습니다
◀SYN▶
이명박 후보에 맞설 상대가 드러날
앞으로 한달여의 일정동안
호남 민심은 어떤변화를 겪게 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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