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기국회 파행, 지역현안 표류 예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2 12:00:00 수정 2007-09-02 12:00:00 조회수 1

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 문을 열지만,

대선을 앞둔 여*야의 정치공방으로

파행이 예상돼

지역 현안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신당은 국회법에 따라

추석전 국정감사를 하자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그럴 경우

'이명박 청문회'가 될 게 뻔하다며

법안 처리부터 먼저 하자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국회 일정이

잡히지 못하고 있는데

한미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국회에 계류중인 서남권발전특별법 등

전국과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들이

표류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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