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 문을 열지만,
대선을 앞둔 여*야의 정치공방으로
파행이 예상돼
지역 현안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신당은 국회법에 따라
추석전 국정감사를 하자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그럴 경우
'이명박 청문회'가 될 게 뻔하다며
법안 처리부터 먼저 하자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국회 일정이
잡히지 못하고 있는데
한미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국회에 계류중인 서남권발전특별법 등
전국과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들이
표류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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