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진흥재단이
산하 영재교육원 원생들의 해외 연수에
2천여만원을 편법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달 초 영재교육원 원생 40명의 해외연수를
위해 2천 3백여만원을 지원했는데
이사회 의결 절차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교육진흥재단측의 이같은 예산 지원은
나주시교육청과 나주시의 협조 요청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에대해 재단측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기금을
적법한 절차도 무시한 채
선택된 특정 학생들만을 위해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