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모 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유출돼 인근 하천이
오염되고 있다는 주장이
주민들로부터 제기돼
순천시가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잦은 비로 주암면 L 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 인근 주암천과 보성강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주암천의 탁도가 평상시 보다
높은 사실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갑각류 폐사 사실과 원인 규명 등을
위해 정확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36홀 규모의 L 골프장은 내년 초 완공 목표로 지난해 9월 착공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