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여론조사(R) "대선후보, 단일화 될 것"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4 12:00:00 수정 2007-09-04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범여권 대선 후보는 단일화 되겟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오름세인 반면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이라고 답한 비율이 27.6 퍼센트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민주신당과 한나라당, 민주노동당의 순이였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지역 지지도 1위를 지켰지만 30퍼센트대의 지지도가 무너졌습니다.

반면에 10 퍼센트대였던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는 민주신당으로 개편되면서 20퍼센트대로
올라섰습니다.

한나라당 역시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에 민주노동당은 다시 지지율이 한 자리수 대로 떨어졌습니다.

범여권 대선후보들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일화 될 것이라고 응답자가 41.8 퍼센트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역민 3명 가운데 한 명꼴로
단일화가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해
단일화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우려하는
지역민도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 후보로는 민주신당에서는 손학규,정동영,
민주당에서는 조순형, 이인제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다른 예비후보들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못하고 있다는 평가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1년 전 40퍼센트에서 지금은 20 퍼센트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식회사 정보리서치가 지난 달 31일
19세 이상 시도민 55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허용오차는 95 퍼센트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2 퍼센트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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