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맨홀 서 굉음 불꽃, 30여분간 통행 통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4 12:00:00 수정 2007-09-04 12:00:00 조회수 1

오늘 오후 2시 30분 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한 공사현장 지하 멘홀에 설치된 전선에서

굉음과 함께 불꽃이 튀어

119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타버린 전선은

출동한 소방대원과 한전 직원에 의해

20여분만에 복구됐지만

이 일대의 통행이 30여 분 동안 통제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전 측은

빗물이 맨홀 아래 전기 인입선에 스며들면서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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