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불허 방침에 의견 엇갈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6 12:00:00 수정 2007-09-06 12:00:00 조회수 3


교육부가 '특수 목적고'
추가 인가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는 2010년 개교를 목표로
외고 설립을 추진해 온 광주시 교육청은
교육부 방침대로라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고가 없는 지역이 될거라며 반발했습니다.

24학급 규모의 외고를 세울 방침이던
광주 동구청 역시
또다른 형태의 지역 불균형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반면 전교조 지부는
특목고는 명문대 입시를 위한 기관일 뿐이라며,
불허 방침에 찬성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사교육 시장을 부추기고 단체장의 치적사업으로
왜곡되는 부작용이 있다며
특목고 설립을 더 이상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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