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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낳은 정율성 선생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정율성선생을
중국의 3대 혁명음악가로 치켜 세우며
추앙하는 분윕깁니다.
베이징 현지에서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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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선생은 북경외곽의 팔보산 혁명묘지에
쟁쟁한 중국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묻혀
있습니다.
선생의 묘비에는 항일구국운동과
중국인민의 혁명과 건설사업에 바친 위대한
인물로 칭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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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영하듯 평일에도 이곳 정율성선생
묘지에는 추모의 꽃다발이 끊이질 않습니다.
선생의 후손들은 선생이 돌아가신지 30년이
넘어서야 선생의 삶과 음악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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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가운데 이곳 중국현지에서는
선생의 혁명음악뿐만 아니라 서정가곡과
오페라,아동가요등 선생이 생전에 만들었던
다양한 창작곡에 대해 재평가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중국인들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정율성 국제음악제에 대해서도
한중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무대가
될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깁니다.
한편 광주시는 내일 저녁 7시 이곳
북경음악청에서 박광태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의 문화예술인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정율성 국제음악제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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