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던 50대 남자가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가
차량이 넘어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51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혈중 알코올 농도 0.118% 상태로
차를 몰던 이씨는 어제 저녁 광주시 오치동에서
52살 정 모씨의 차를 들이받는 등
3차례나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차량이 넘어져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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