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호남 민심은 극도로 혼란한 모습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한나라당의 후보가 된지 보름여만에
범여권은 손 전 지사를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로 뽑았습니다.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민주당은
조순형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인제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이번 대선은 이명박,손학규,이인제 후보등
한나라당 출신들이 대선을 주도하는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YN▶
비정치권에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독자 출마 행보에 나서기는 했지만
호남 민심은
그만큼 혼란스러워울 수 밖에 없습니다.
◀SYN▶
◀SYN▶
지난 2002 대선에 이어 이번에도
광주.전남 출신의 대선 후보가 없다는 점 역시
호남 민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SYN▶
범여권의 다른 후보들은
이명박,손학규 때리기에 나서며
민주 개혁 세력의 부활을 외치고 있지만
지지율은 큰 변동이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광주 전남지역 20대가
한나라당을 더 지지하는것으로 나타나는등
호남 표심은
과거와 다른 대 혼란기를 맞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