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보조금 빼돌린 청소년수련관장 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7 12:00:00 수정 2007-09-07 12:00:00 조회수 0

광주지방 경찰청은

국고보조금인 강사료 수천만 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광주 모 청소년수련관 관장인

43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6년 2월

수련관 강사 14명의 통장에서

5백여만원을 빼돌리는 등 지난 7월까지

25차례에 걸쳐 7천 5백만원을 횡령한 혐읩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강사들의 통장을 보관하면서

매달 수련관 공동 통장에 강사료가 입금되면

강사들에게 급여를 지급한 뒤

그 가운데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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