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 경찰청은
국고보조금인 강사료 수천만 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광주 모 청소년수련관 관장인
43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6년 2월
수련관 강사 14명의 통장에서
5백여만원을 빼돌리는 등 지난 7월까지
25차례에 걸쳐 7천 5백만원을 횡령한 혐읩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강사들의 통장을 보관하면서
매달 수련관 공동 통장에 강사료가 입금되면
강사들에게 급여를 지급한 뒤
그 가운데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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