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내 등 2명 살해한 30대 무기 징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7 12:00:00 수정 2007-09-07 12:00:00 조회수 0

광주 용봉동 카페에서

이혼한 아내 등 2명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가장에 대해 무기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 2형사부는

지난 7월 10일

이혼한 아내와 카페 손님 등 2명을 살해하고

아내의 친구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38살 김 모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경제적 무능력으로 무시를 당한 점 등

정상을 참작할 사유는 있지만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죄질도 나빠서

사회로부터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고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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