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눈병 조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7 12:00:00 수정 2007-09-07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전남지역에도

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고통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눈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문의)



요즘 발생하는 유행성 눈병은

대개 바이러스성 결막염이 많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며

이물감과 통증,

그리고 눈물까지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병이나 안질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유행성 각결막염과 인후 결막염,

그리고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 불리우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 등입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보통

양쪽 눈에 증상이 나타나고

매우 점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아폴로 눈병이라 불리우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유행성 결막염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결막 아래쪽에 피가 맺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데

치료기간은 비교적 짧지만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한 대표적인 안질환입니다.



안질환 초기에는

많은 결막염들이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

요즘처럼 유행성 질환이 많은 시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간단히 집에서 할수 있는 치료로는

얼음찜질이 효과적이고,

증상을 완화시키고 2차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안약과 먹는 약을 함께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안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잘 관리해야겠고,



눈병에 걸리 사람과

공동으로 물건을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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