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 건설 노동자 죽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08 12:00:00 수정 2007-09-08 12:00:00 조회수 1

올 여름 유난히 궂은 날씨 때문에

건설 노동자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지부에 따르면

잦은 비 때문에

8월 한달동안 건설 일용 노동자들이

일 할 수 있었던 날은 열흘에 불과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이때문에

노동자들이 추석 쇠기도 힘들게 됐는데

건설사들은 임금을 밀리거나

9월에 일한 대가를

10월 말에 주는 식으로

임금을 제 때 주지 않고 있다며

노동청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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