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들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광산구와 동구의 모 고등학교에서
지난 7일 점심 급식 이후
각각 60여명과 30여명의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해
시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두 학교가 모두 급식을 하고 있어서
집단설사 증세가
음식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가검물과 음용수 등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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