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 엉터리 한옥민박촌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0 12:00:00 수정 2007-09-10 12:00:00 조회수 0

곡성군이 57억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한

한옥 민박촌이 허물어진 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난달 10일 광주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곡성경찰서는

한옥 민박촌 곳곳에

물이 새고 지붕이 무너지는 등의 문제가

어디에 원인을 두고 있는지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계도대로 시공하지 않아

지붕이 무너졌다는 곡성군측과

준공 이후 2년 반동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시공사측의

주장이 팽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다음주에 나오는

전문가 원인진단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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