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물 먹던 송아지 24마리 떼죽음. 감전사 추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0 12:00:00 수정 2007-09-10 12:00:00 조회수 0

오늘 아침 7시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송아지 24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축사 쇠울타리에

전선이 닿아있는 점 등으로 미뤄

쇠울타리 사이로 머리를 내놓고 여물을 먹던

소들이 갑자기 흐른 전류에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죽은 소들은 인근에 곧바로 묻혔는데

경찰은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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