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송아지 24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축사 쇠울타리에
전선이 닿아있는 점 등으로 미뤄
쇠울타리 사이로 머리를 내놓고 여물을 먹던
소들이 갑자기 흐른 전류에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죽은 소들은 인근에 곧바로 묻혔는데
경찰은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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