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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도는
목포, 무안과 연결된 다리가 건설됨에 따라
장차 전남 서남권의
물류와 산업단지 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좁고 노후된 압해도내 국도가
개발에 장애가 될 것이란 지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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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내 국도 77호선은 올 연말 개통예정인
압해대교와 오는 2천12년 완공될 무안
운남대교를 잇게됩니다.
국도 2호선은 신안 섬지역 관문인 송공항과
연결되는 등 총연장 19킬로미터의 국도를 통해신안과 목포,무안을 잇는 핵심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지난 2천1년에 국도로 승격된
압해도내 도로는 수십년전 지방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편도 1차로로 도로폭이 비좁고 굴곡도 심해
대형차의 교행이 힘들고 교통사고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또 연도교 개통과 압해 신도시 건설등에
대비해 도로를 4차로로 늘리는 게 시급하지만
2천10년까지는 건설교통부의 사업계획에는
전혀 반영돼있지 않습니다.
◀INT▶ 최철재(신안군 건설교통과장)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포함 건의...
압해도내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포장하는데
2천5백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S/U) 국도 확장포장공사가 계속 늦어지면
신도시 개발과 조선소 건설등 압해도내
개발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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