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소비자들은 물건을 소비하는게 아니라

감성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품의 디자인이 아주 중요한데

디자인 혁신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이펙트(앙드레김 라이팅 런칭쇼)--------



지난 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쇼입니다.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조명 기구가

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이 조명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대방 포스텍이라는 중소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어렵게 앙드레 김과 손을 잡았습니다.



기술력이 엇비슷한 상황에서

승부는 디자인에서 갈린다는

CEO의 철학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이현도 대표)

-디자인이 경쟁력이다



디자인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그동안 만나주지도 않던

대규모 건설회사가

물건을 납품해달라고 부탁했고,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현도 대표)

-베트남, 두바이 해외 기업들이 접촉해온다



미용기구와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이 업체 역시

디자인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이 회사는 먼저 디자인을 만들고

디자인 안에 기술을 넣는다고 합니다.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디자인 진흥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김용운 이사)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



이처럼 디자인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아직까지 디자인에 눈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

질문1) 디자인의 중요성을 설명한다면?



답변1) 디자인의 부가가치는 기술의 19배다



질문2) 디자인을 바꿔서 기업이 혁신된 사례는?



답변2) 도요타가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질문3) 우리지역 기업들의 디자인 마인드와

투자는 미흡한데 왜?



답변3) 제조업체들이 열악하다.



질문4) 디자인 센터에서 어떤 지원하고 있나?



답변4) 시민들의 디자인 마인드 제고하고,

특히 중소기업을 위해서

가전 3사 등의 디자인 CEO를 초청해

디자인 매니지먼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끝 인사 없음)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