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단순 생산 안된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9-11 12:00:00 수정 2007-09-11 12:00:00 조회수 1

◀ANC▶

농촌도 이제 단순히 작물을

생산만해서는 어려운 개방 파고를 헤쳐 나갈수 없습니다



일본의 한 자치단체에서는

연구와 생산 유통을 집적화해서

흙돼지를 명품화한데 이어

흔한 품목인 고구마도 성공 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소개

◀END▶



명품 흙돼지로 유명한 일본의 가고시마현.



이 곳의 또하나의 성공 농산물은 고구마입니다.



일본내 최대 고구마 주산지로 60%를 생산하는 가고시마현이 고구마를 본격 산업으로 여기기

시작한 것은 2년전부텁니다.



값싼 고구마의 수입에 맞서기위해서는

단순 생산만으로는 안된다는 판단에

자치단체와 농민,유통인들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연구센터를 통해 새로운 품종개발을 하고,

재배기법을 농가에 알리고 습니다.



◀INT▶타마루 야스오 *가고시마 농산물개발센터*

[40여년간 축적한 자료를 기초로 제품개량에

대한 조언과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 농민들이 재배한 고구마는 가공회사가 모두

사주고 있습니다.



농가는 판로 걱정이 없고,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이 회사에서만 연간 1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고하라 시게끼 *고구마 가공식품회사

대표*

[단순히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또,

판매해서 돈을 버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다]



연구와 생산,유통을 결합시킨 이른바

집적화를 통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일본 가고마시현의 사례는 우리나라 농촌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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