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부 사회단체들이
전국체전 개막일 앞뒤로
주요 경기장 주변에 집회 신고를 마쳐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무료 차량봉사대와 광주시 새마을회는
각각 다음 달 8일 전국 체전 개막일을 전후해
월드컵경기장과 광주시청 앞 등에서
집회를 갖겠다며 경찰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노총측은
광주시가 이들 단체를 동원해
자신들이 집회를 하지 못하도록 집회 시간과
장소를 선점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역 노동계는
전국체전 기간 주요 경기장 일대에서
박광태 시장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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